인천공항公 '상주기업 채용의 날’…10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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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상주기업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최근 인천공항의 일평균 여객이 코로나19 이전의 65% 수준인 13만 명을 기록하는 등 방역규제 해제로 항공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채용의 날 행사를 통해 공항 상주기업의 인력 채용난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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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항 상주기업과 구직자 매칭…맞춤형 채용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상주기업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 고용노동부, 인천 중구청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특히 인력난을 겪고 있는 공항 상주기업과 구직자를 매칭해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채용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샤프에비에이션케이, 케이에이, ㈜엑스퍼트의 3개 기업이 참여하며, 현장면접을 통해 ▲지상조업(샤프에비에이션케이) ▲항공사 라운지 미화(케이에이) ▲기내식 세팅(엑스퍼트) 분야에서 약 1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청년,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 등 60세 미만의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채용을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면접을 볼 수 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행사는 공항 내 구인·구직수요 매칭 지원 및 채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 2월 시작되어 매월 개최되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0년과 2021년에는 항공수요 감소로 잠시 중단된바 있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최근 인천공항의 일평균 여객이 코로나19 이전의 65% 수준인 13만 명을 기록하는 등 방역규제 해제로 항공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채용의 날 행사를 통해 공항 상주기업의 인력 채용난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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