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심화' 제주 해녀…법환해녀학교,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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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는 2023년 법환해녀학교 직업해녀 양성과정 교육생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
서귀포시 법환동에 있는 법환해녀학교는 2015년 개교(1기)해 해녀문화를 체험하는 체험 과정, 직업해녀를 육성하는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법환해녀학교가 날로 고령화하는 어촌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해녀문화가 다음 세대에도 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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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귀포시, 다음 달 7일까지 직업해녀 양성과정 모집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2023년 법환해녀학교 직업해녀 양성과정 교육생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
서귀포시 법환동에 있는 법환해녀학교는 2015년 개교(1기)해 해녀문화를 체험하는 체험 과정, 직업해녀를 육성하는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8기까지 졸업생 241명을 배출했고, 이 중 64명이 현재 해녀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생 신청은 우편 또는 방문(서귀포시 법환로 1), 이메일(thehaenyeo@naver.com)로 할 수 있다.
면접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은 오는 5월20일부터 7월23일까지 총 86시간 동안 잠수이론, 해녀문화, 실습 등 직업해녀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희망하는 어촌계에서 인턴 과정을 거쳐 지역별 어촌계 가입 승인을 받으면 정식 해녀로 활동한다.
2022년도 말 기준 도내 해녀는 모두 3226명으로 이 중 60대 이상 해녀는 92%(2960명)에 달한다. 특히 80세 이상 해녀는 762명으로 집계돼 해녀 고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2017년 3985명이었던 해녀 수는 5년 만에 약 20% 감소했다.
시 관계자는 "법환해녀학교가 날로 고령화하는 어촌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해녀문화가 다음 세대에도 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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