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감·소통의 장 확대 운영해 시민 행복지수 높인다

지성호 2023. 3. 1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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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시민과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공감·소통할 수 있는 채널인 '시민과의 데이트'와 '시민소통위원회'를 운영해 열린 시정을 구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민소통위원회는 2018년 12월 공식 출범한 이래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해 시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 주요 정책 제안 및 자문 등으로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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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시민과의 데이트' 진행, '시민소통위원회' 역량 제고
진주시, 시민소통위원회 분과활동 및 시민과의 데이트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시민과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공감·소통할 수 있는 채널인 '시민과의 데이트'와 '시민소통위원회'를 운영해 열린 시정을 구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2018년 7월 시민과의 데이트를 시작한 뒤 매월 열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과 만남을 통해 불편사항, 여론, 지역이슈, 시정현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올해부터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데이트를 추진한다.

온라인(SNS 등)을 통한 대상자 모집,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찾아가는 게릴라 데이트 실시 등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소통위원회는 2018년 12월 공식 출범한 이래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해 시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 주요 정책 제안 및 자문 등으로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위원회는 행복한 시민, 건강한 사회, 경제 활성화, 도농 발전, 찾고 싶은 진주 등 총 5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각 분과는 분과장과 시민참여 회원 20명이 활동한다.

시는 위원회의 현장 중심 탐방활동을 강화하고, 주요 이슈에 대한 설명을 통한 공무원과 소통 기회를 확대한다.

특히 5월에는 시민 소통 아카데미를 열어 시민소통위원회 위원들의 역량증진을 통해 효과적인 위원회 활동과 실제적인 시민의 소리를 담아내어 열린 시정 구현에 힘쓴다.

이를 통해 시민의 입장에서 공감적 문제 인식 능력을 높여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분과 회원들에게 시정에 대한 정보와 정책을 충분히 제공하려고 부서별 주요 사업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소통 아카데미 등과 같은 워크숍을 개최해 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함께 자유로운 토론의 장을 구축할 예정이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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