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노동과 교육개혁이 일자리 창출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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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인들을 초청해 오찬을 갖고 노동개혁 등을 통한 고용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2년 일자리 창출 공로로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거나 정부 포상을 받은 중소·중견·대기업 93개 회사와 장애인을 많이 고용한 기업 7개 회사 등 100개 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격려 오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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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인들을 초청해 오찬을 갖고 노동개혁 등을 통한 고용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2년 일자리 창출 공로로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거나 정부 포상을 받은 중소·중견·대기업 93개 회사와 장애인을 많이 고용한 기업 7개 회사 등 100개 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격려 오찬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고용창출에 앞장서온 경제인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한뒤 “노동개혁은 노동자에게 공정하고 정당한 보상을, 기업에게는 생산성과 경쟁력을 증대시켜 주는 것”이라고 했다.
또 “교육개혁은 기업에게는 생산성과 경쟁력 증대에 필요한 인적 자원을, 미래세대에게는 지식과 경쟁력을 제공하는 것”이라면서 “노동개혁과 교육개혁 모두 기업 투자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이고, 양질의 일자리는 민간에서 나온다”며 “정부의 역할은 민간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규제를 타파하고, 미래 전략기술 분야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지원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경제성장이 기업 성장이고, 기업 성장은 곧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라면서 “정부는 기업과 원팀으로 수출증진에 힘써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스타트업 육성에도 적극 힘쓸 것”이라고 했다.
이날 3대째 빵집을 운영하면서 지역 청년들을 위해 현장 실습과 채용을 늘린 대전 성심당을 비롯해 △청년시절 어려움을 극복하고 스타트업을 창업해 청년을 채용하는 ㈜잇올 △핀테크 기업으로 일과 생활 균형을 통해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든 ㈜핀다 △청년인재 양성에 투자해 반도체 장비 세계 1위 기술력을 확보한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코리아 △발달장애인 아들을 둔 엄마로서 지적장애 등 중증 장애인 고용기업을 창업한 베어베터 등 5개 기업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사회를 개그맨 출신으로 ㈜허닭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허경환씨가 맡아 관심을 모았다. 그는 경력단절 여성 채용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조성 등에 앞장선 공로로 2022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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