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 만성질환 라이프로그 데이터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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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지정한 국내 유일의 만성질환 라이프로그 데이터센터를 개소했다.
14일 원주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만성질환 데이터센터 개소식에는 원주시의회 최미옥 부의장, 국가참조표준센터 채균식 센터장, 연세대학교 미래의료산학협력단 고상백 단장,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김광수 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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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병원 밖 건강 데이터 수집·분석·표준화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지정한 국내 유일의 만성질환 라이프로그 데이터센터를 개소했다.
14일 원주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만성질환 데이터센터 개소식에는 원주시의회 최미옥 부의장, 국가참조표준센터 채균식 센터장, 연세대학교 미래의료산학협력단 고상백 단장,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김광수 원장 등이 참석했다.
만성질환 라이프로그 데이터센터는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한 '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의 하나다.
개인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만성질환 관련 다양한 데이터(혈압·혈당·심전도 등)를 국가공인데이터로 생산하게 된다.
한국인 사망원인 상위 10개 중 7개가 만성질환이다.
이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방대한 데이터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현재 국내에는 병원 밖 건강 데이터인 '라이프로그 데이터'가 표준화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만성질환 라이프로그 데이터센터 개소를 통해 수집·분석·표준화가 진행되면 더욱 정확한 만성질환 예측과 예방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육현 만성질환 라이프로그 데이터센터장은 "센터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라이프로그 국가참조표준 데이터 생성과 보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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