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산불방지 특별 기동점검 추진

윤왕근 기자 2023. 3. 14. 13: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강릉시는다음달 30일까지 산불방지 특별 기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산불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되고 건조 특보가 계속됨에 따라 실시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가 연일 이어져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단계가 '경계'단계인 만큼 자원을 총동원해 대형산불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월 30일까지 산불 취약지 집중 단속·사전 예방 총력
강릉시청 전경.(강릉시 제공) 2022.12.14/뉴스1 ⓒ News1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는다음달 30일까지 산불방지 특별 기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산불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되고 건조 특보가 계속됨에 따라 실시된다.

기동점검반은 시 산림과와 읍·면·동 직원 총 47명, 21개조로 구성해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단속에 나선다. 주말과 휴일은 산불근무조와 진화대가 지역별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산림인접지의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며, 등산로를 폐쇄하고 입산통제구역을 무단출입하거나 화기물을 소지한 입산자를 통제해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아울러 마을 방송과 차량용 앰프 활용을 통해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사회단체의 예방 활동을 격려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한편 강릉시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산불감시원을 조기 선발하고 탄력적 운영을 통해 산불 예방 순찰 및 감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가 연일 이어져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단계가 ‘경계’단계인 만큼 자원을 총동원해 대형산불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