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김광동 진실'와해'위원장 당장 해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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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14일 김광동 진실화해위원회 위원장이 진실을 와해한다며 당장 해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변인은 "김 위원장은 취임 전 왜곡된 역사 인식으로 이미 논란 빚은 바 있다. '제주 4·3은 폭동', '5·18 헬기 사격은 허위'라는 발언을 거침없이 했다. 진실화해위원장의 후보가 이런 왜곡된 역사 인식을 가진 것에 대해 대통령실은 침묵으로 일관하더니 결국 임명을 강행했다. 이런 역사 왜곡이 횡행할 것은 이미 예정된 일이었던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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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행안위서 5·18 北개입 시각 또 드러내"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정의당은 14일 김광동 진실화해위원회 위원장이 진실을 와해한다며 당장 해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재랑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 위원장이 전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이형석 민주당 의원 질의에 북한이 5·18 민주화운동에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시각을 드러낸 것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이 참담한 인사에 대해 책임지고 사과해야 한다. 가짜뉴스 생산하고 진실 와해하는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 즉각 해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김 위원장은 취임 전 왜곡된 역사 인식으로 이미 논란 빚은 바 있다. '제주 4·3은 폭동', '5·18 헬기 사격은 허위'라는 발언을 거침없이 했다. 진실화해위원장의 후보가 이런 왜곡된 역사 인식을 가진 것에 대해 대통령실은 침묵으로 일관하더니 결국 임명을 강행했다. 이런 역사 왜곡이 횡행할 것은 이미 예정된 일이었던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참담하다. 진실에 기반해서 과거 국가 폭력의 역사를 딛고 화해로 나아가기 위한 중차대한 일을 수행할 '진실화해위원장'이 정작 왜곡된 정보와 그릇된 역사관으로 가짜뉴스를 재생산하는 진실'와해'위원장으로 전락했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2017년 국방부 특조위 조사 과정에서 5·18 당시 헬기 사격은 명백하게 있었다는 게 확인되었고, 북한군 개입설은 국정원조차도 그런 사실이 있을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4·3과 5·18은 이제 부정할 수 없는 국가 폭력의 역사"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를 부정하려 드는 가짜뉴스에 계속 공적인 권위를 부여하면 안 된다. 그러나 최소한의 진실조차 구분 못하는 작자들이 공직을 버젓이 수행하고 있는 것 자체가 윤석열 정부의 질낮은 인사 관리와 비뚤어진 역사관을 여실하게 보여주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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