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장 “일상 회복 원년, 만성질환 예방·관리 정책 적극 추진”

김명지 기자 2023. 3. 14.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14일 "일상 회복 원년을 맞이해 국민 체감도가 높은 질병예방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지 청장은 이날 충북 오송 청사에서 열린 국민소통단 소통간담회에서 '보다 완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남아있는 질병관리청의 과제'가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국민소통 간담회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28일 서울 중구 소재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신규 감염병 연구 개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제공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14일 “일상 회복 원년을 맞이해 국민 체감도가 높은 질병예방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지 청장은 이날 충북 오송 청사에서 열린 국민소통단 소통간담회에서 ‘보다 완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남아있는 질병관리청의 과제’가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번 간담회는 넥스트 팬데믹, 일상회복, 코로나19 외 주요 질병관리 정책를 주제로 진행됐다.

지 청장은 “지난 3년간 팬데믹 상황에서 위기대응 중심의 소통을 해 왔지만, 일상회복이 된 만큼 감염병은 물론, 만성질환·손상 등 다양한 비(非)감염병 예방·관리 정책도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지 청장은 이어 “국민이 일상 속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일상 회복을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라며 “또 코로나19보다 더 큰 신종감염병 대유행에 대비할 수 있는 사회안전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국민소통단은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국가병원체자원은행, 매개체사육실 등 질병관리청 연구시설과 감염병 대응의 핵심 시설인 긴급상황실(EOC)을 방문했다. 국민소통단은 20~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