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해차의 모든 것 한 자리에…EV 트렌드 코리아 개막

오제일 기자 2023. 3. 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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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무공해차(전기·수소차)의 산업 현황과 정부 정책 등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개막식에서는 정부, 기업, 전문가, 전기차 사용자들이 지난해 역대 최고의 무공해차 보급 성과(누적 43만대)를 달성한 것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1부에서는 환경부의 '전기차 보급 정책',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전기차 안전기술 현황', 미국 정책연구소인 인디애나 주립대학교 ARI의 '전기차 전환 가속화 정책'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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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환경부, 15~17일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

[서울=뉴시스] 2021년 6월 열린 'xEV 트렌드 코리아' 모습.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국내 무공해차(전기·수소차)의 산업 현황과 정부 정책 등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환경부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EV 트렌드 코리아 2023'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외 주요 무공해차 제작사를 포함해 전기이륜차, 충전기반시설, 주요 부품 등 95개 기업이 참여한다.

개막식에서는 정부, 기업, 전문가, 전기차 사용자들이 지난해 역대 최고의 무공해차 보급 성과(누적 43만대)를 달성한 것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올해 무공해차 누적 70만대 이상의 보급 목표를 달성할 것도 다짐한다.

'2023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을 선언한 332개 기업 중 지난해 무공해차 전환 대수가 가장 많은 SK렌터카와 롯데제과가 우수기업으로 환경부 장관상을 받는다. '올해의 전기차'와 '소비자가 선택한 전기차'로는 현대 아이오닉6가, '올해의 혁신 전기차'에는 기아 EV6 GT가 각각 선정됐다. '올해의 전기충전기'에는 대영채비가 뽑혔다.

전기차 사용자들이 실제 서울 시내를 주행하고 경제적 주행을 측정해 시상하는 '친환경 경주대회'도 열린다. 이 밖에 전기차 충전 산업에 대한 투자 전략을 공유하는 '투자정보 간담회' 등 전기차와 관련한 다양한 부대 행사가 선보인다.

15일 오후에는 전기차의 다양한 정책과 기술 동향을 볼 수 있는 '전기차 정책 및 기술동향 간담회'도 진행된다.

1부에서는 환경부의 '전기차 보급 정책',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전기차 안전기술 현황', 미국 정책연구소인 인디애나 주립대학교 ARI의 '전기차 전환 가속화 정책'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2부에는 ▲볼보의 '전기 대형트럭 기술개발 현황' ▲전기차 정책 분석 기관인 로모션(Rhomotion)의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 전망' ▲국제 신용평가 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의 '세계 전기차 기술 전망' 등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금한승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무공해차가 올해 70만대를 넘어 2030년에는 누적 450만대까지 보급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fk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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