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나초 부상, 생각했던 것보다 심각하다...잘나가던 맨유 '충격'

유지선 기자 2023. 3. 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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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샘프턴전에서 부상을 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18)의 상태가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미러'는 14일 "맨유는 가르나초의 부상이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더 심각하단 소식을 전해들은 뒤 충격에 빠졌다. 가르나초는 3월 A매치 기간에 아르헨티나 대표팀 합류가 불가능해졌다"라고 보도했다.

가르나초의 이탈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타던 맨유에 적잖은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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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사우샘프턴전에서 부상을 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18)의 상태가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지난 12(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홈경기에서 사우샘프턴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로선 잃은 게 많은 경기였다. 승점 3점을 획득하지 못한 데 이어, 가르나초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기 때문이다.

가르나초는 후반 34분경 사우샘프턴의 수비수 카일 워커피터스에게 태클을 당해 넘어졌다. 가르나초는 통증을 참고 남은 시간을 뛰어보려 했으나, 결국 후반 45분 프레드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가르나초는 깁스와 목발을 한 채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장면이 목격돼 팬들의 우려를 샀다.

우려는 현실이 되고 말았다. 영국 '미러'14"맨유는 가르나초의 부상이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더 심각하단 소식을 전해들은 뒤 충격에 빠졌다. 가르나초는 3A매치 기간에 아르헨티나 대표팀 합류가 불가능해졌다"라고 보도했다. 다수의 영국 현지 언론은 가르나초가 오른쪽 발목 인대에 염좌가 발생했다고 전하고 있다.

지난 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한 가르나초는 올 시즌 맨유 공격에 큰 힘이 되고 있다. 29경기에 출전해 45도움을 기록 중이다. 가르나초의 이탈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타던 맨유에 적잖은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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