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 바이오남과 수출 확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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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베트남 진출 30주년을 맞아 방한한 현지 제약사 '바이오남(BIONAM)'과 수출 확대 협력을 위한 전력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바이오남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홈타민과 항암제 등을 수입해 판매하는 현지 제약회사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베트남에 현지 공장 설립과 의약품 공급 기여를 인정받아 현지 정부로부터 난도가 높은 제품도 신속한 등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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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베트남 진출 30주년을 맞아 방한한 현지 제약사 ‘바이오남(BIONAM)’과 수출 확대 협력을 위한 전력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바이오남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홈타민과 항암제 등을 수입해 판매하는 현지 제약회사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워진 영업환경이 개선되면서 전년과 비교해 30%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해 역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개량신약 등 품목 확대로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베트남 의약품 시장은 연평균 10% 이상 성장해 오는 2026년 160억달러(약 20조90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입의약품에 대한 신뢰도와 의존도가 높은 편으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정부 주도로 의료보험 지출액이 크게 증대되고 있다.
바이오남은 국내에서 출시 3년 만에 연 매출 100억원을 기록한 오메틸큐티렛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베트남 현지 등록을 위한 절차에 합의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베트남에 현지 공장 설립과 의약품 공급 기여를 인정받아 현지 정부로부터 난도가 높은 제품도 신속한 등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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