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학교·유치원 급식시설 합동 점검…식중독 예방

이덕화 기자 2023. 3. 1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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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은 신학기 학생들의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학교·유치원의 집단 급식시설을 합동 점검한다.

14일 양양군에 따르면 상반기 집단 급식시설 합동 점검 대상은 초·중·고 7개소, 유치원 1개소 등 총 8개소다.

양양군 관계자는 "기온 상승에 따라 개학 초기에 학교 급식 식중독 발생 비율이 높은 만큼 합동점검을 통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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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신학기 학생들의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학교·유치원의 집단 급식시설을 합동 점검한다.

14일 양양군에 따르면 상반기 집단 급식시설 합동 점검 대상은 초·중·고 7개소, 유치원 1개소 등 총 8개소다.

주요 점검사항은 ▲집단 급식시설 운영자 규정 준수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 ▲시설 위생관리 실태 등이다.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비가열 식품, 다빈도 제공 식품(완제품), 신선편의 식품 등은 수거를 통해 정밀 검사를 진행한다.

점검 결과 시정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계도하고 위생교육 미이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영업정지, 과징금·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기온 상승에 따라 개학 초기에 학교 급식 식중독 발생 비율이 높은 만큼 합동점검을 통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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