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심사' 거친 외국산 씨돼지 제주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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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유전적 능력이 우수하고 외모 심사까지 거친 외국산 씨돼지 100마리가 도입된다.
제주도 축산진흥원은 고품질 제주산 돼지고기 생산에 필요한 씨돼지 개량·증식 보급을 위해 능력이 검증된 캐나다산 씨돼지 3품종 100마리를 들여온다고 14일 밝혔다.
도 축산진흥원은 고능력 씨돼지 도입을 통해 매해 1000마리 내외 씨돼지와 돼지 액상 정액 8만팩을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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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주도, 유전적 능력 우수한 캐나다산 3품종 100마리 도입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에 유전적 능력이 우수하고 외모 심사까지 거친 외국산 씨돼지 100마리가 도입된다.
제주도 축산진흥원은 고품질 제주산 돼지고기 생산에 필요한 씨돼지 개량·증식 보급을 위해 능력이 검증된 캐나다산 씨돼지 3품종 100마리를 들여온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씨돼지는 랜드레이스 30마리(암 20·수 10), 요크셔 50마리(암 40·수 10), 두록 20마리(암 10·수 10)다.
특히 도는 이번 씨돼지 도입을 위한 현지 선발·검수에 직접 참여해 유전적 능력뿐만 아니라 철저한 외모 심사를 거쳐 최종 도입 씨돼지를 확정하게 된다.
번식 능력과 성장 속도 등을 고려한 선발 과정과 질병 검사 등을 거쳐 5월 중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캐나다산 씨돼지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 용강계류장에서 15일간 국내 검역 후 5월 중 축산진흥원 종돈장에 입식할 예정이다.
도 축산진흥원은 고능력 씨돼지 도입을 통해 매해 1000마리 내외 씨돼지와 돼지 액상 정액 8만팩을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도내 양돈 농가에 고능력 씨돼지 및 돼지 액상 정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돼지개량 가속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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