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힐링하자' 양구군, 동수리 일원에 산림공원 6㏊ 조성

양지웅 2023. 3. 1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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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주민들에게 녹색 휴식을 제공하고자 양구읍 동수리 일원에 '용호동 산림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총 10억원을 들여 동수리 산 8번지 일대에 6㏊ 규모로 연못과 산책로, 전망대, 편의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림공원 조성사업은 재작년 도비 공모사업으로 확정해 이듬해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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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원 들여 내년 완공 계획…경관 숲·전망대·연못 등 마련
양구군, 용호공 산림공원 조성사업 추진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주민들에게 녹색 휴식을 제공하고자 양구읍 동수리 일원에 '용호동 산림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총 10억원을 들여 동수리 산 8번지 일대에 6㏊ 규모로 연못과 산책로, 전망대, 편의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연못 일원에는 나무다리와 쉼터 데크, 그늘 등을 조성하고 숲길에는 데크 산책로와 파로호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해 휴식과 여가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산림공원 조성사업은 재작년 도비 공모사업으로 확정해 이듬해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쳤다.

올해 기반 조성에 들어가 내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주변 관광자원인 인문학박물관, 한반도섬, 체험형 숙박 공간인 평화빌리지 등과 연계해 관광, 휴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대표 산림 휴양 관광 명소로 운영할 방침이다.

박용근 생태산림과장은 "산림에서 마음속 안정과 여유를 느끼고 치유도 할 수 있도록 아름답게 잘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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