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시민의노래' 노랫말은 "시민이 직접 작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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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의 문화와 자연, 역사를 담은 시민의 노래 가사를 시민들이 직접 짓는다.
이번 공모는 의정부시에 거주하거나 재직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의정부시의 역사와 자연, 문화와 생활, 미래의 비전을 누구나 부르기 쉽게 간결한 형태로 작사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시민의 노래는 의정부시의 문화와 비전을 담으면서도 시민들이 쉽게 부를 수 있는 노래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유능한 시민 작사가들의 많은 응모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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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의 문화와 자연, 역사를 담은 시민의 노래 가사를 시민들이 직접 짓는다.
경기 의정부시는 5월 11일까지 ‘의정부시 시민의 노래 작사 창작 공모’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심사를 거쳐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2곡에 대해서는 각 100만 원 등 총 105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응모 희망자는 의정부문화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가신청서, 동의서를 작성하고 출품작과 함께 담당자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의정부시 시민의 노래 제작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시민의 참여를 최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했으며 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작사는 의정부시민을 대상으로, 작곡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개최하기로 했다.
시는 전문가들이 포함된 의정부시 시민의 노래 제작 추진위원회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확정, 올해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시민의 노래는 의정부시의 문화와 비전을 담으면서도 시민들이 쉽게 부를 수 있는 노래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유능한 시민 작사가들의 많은 응모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문화원 홈페이지 공모 요강을 참고하거나 의정부문화원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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