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펙수클루' 칠레서 허가…"중남미 진출 초읽기"

송연주 기자 2023. 3. 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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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기업 대웅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가 지난달 20일 칠레 공중보건청(ISP) 산하 국립의약품청(ANAMED)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칠레는 중남미 4위 시장 규모로, 아르헨티나 등 남아메리카 주요국의 허가 참조국이다.

지난해 11월 필리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개국에서 펙수클루 품목허가를 받았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해 7월 국내 출시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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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해 펙수클루 해외 발매 본격화"

[서울=뉴시스]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대웅제약 본사 전경 (사진=대웅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국내 제약기업 대웅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가 지난달 20일 칠레 공중보건청(ISP) 산하 국립의약품청(ANAMED)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월 에콰도르에 이어 2개월 연속 중남미에서 허가를 획득했다.

칠레는 중남미 4위 시장 규모로, 아르헨티나 등 남아메리카 주요국의 허가 참조국이다.

지난해 11월 필리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개국에서 펙수클루 품목허가를 받았다. 올해 말까지 품목허가 신청국을 20개국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현재까지 11개국에 허가신청 제출을 완료했다. 올해는 항궤양제 최대 시장으로 성장한 중국에 제출할 예정이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해 7월 국내 출시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다.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제제다. 기존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단점을 개선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특징이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해외 시장 개척에 앞장서며 국내 제약업계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하는 제약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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