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가치소비'…올해 경남환경사랑상품권 12억3천만원 발행

황봉규 2023. 3. 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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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회용기를 다회용기로 전환해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는 행동변화 유도형 정책인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김태희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친환경 가치소비 상품권이다"며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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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환경사랑상품권이란' 카드뉴스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1회용기를 다회용기로 전환해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는 행동변화 유도형 정책인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 전용 상품권이다.

상품권을 구매하면 선 할인이 적용되고, 텀블러·락앤락 용기 등 다회용기를 지참해 도가 지정한 초록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초록 매장은 환경캠페인에 동참하는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도내 1천200개소가 운영 중이다.

올해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은 오는 20일 오전 9시 처음 발행할 예정이다.

총발행액은 12억3천만원이고, 3월에 2억3천만원을 발행한다.

올해는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10만원이고, 보유 한도는 최대 15만원, 유효기간은 4년이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을 발행한 경남도는 5월부터 11월까지 7회에 걸쳐 32억5천만원의 상품권을 전량 판매했다.

김태희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친환경 가치소비 상품권이다"며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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