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13년 만에 한국어 공연…30일 부산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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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제작사 에스앤코는 첫 도시 부산에서의 개막을 2주 앞두고 막바지 연습 중인 배우들의 캐릭터 포스터를 14일 공개했다.
부산 공연에서는 조승우와 김주택, 전동석이 '오페라의 유령'으로 무대에 오른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명작인 '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188개 도시, 1억4500만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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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제작사 에스앤코는 첫 도시 부산에서의 개막을 2주 앞두고 막바지 연습 중인 배우들의 캐릭터 포스터를 14일 공개했다.
부산 공연에서는 조승우와 김주택, 전동석이 '오페라의 유령'으로 무대에 오른다. '크리스틴' 역은 손지수와 송은혜가, '라울' 역으로는 송원근과 황건하가 출연한다.
각 캐릭터의 감정적인 순간을 절묘하게 포착한 포스터는 신비로움을 드러내며 기대감을 높인다. '오페라의 유령'의 뒤틀린 영혼을 투영하는 깨진 거울, 순수하면서도 매혹적인 '크리스틴'의 꽃,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오페라의 유령'과 대립하는 '라울'의 안개 속 전등 등 작품의 상징적인 주요 오브제들을 활용했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명작인 '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188개 도시, 1억4500만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했다. 7개의 토니상과 4개의 올리비에상을 포함한 70여 개의 주요 상을 받은 역사상 가장 화려하고 성공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1년 LG아트센터에서 처음 한국어 공연이 올라간 뒤 2009년 재연 이후 이번에 13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오는 30일부터 6월 18일까지 관객과 만난 후 7월 1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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