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톤 이상 대형크루즈 입항, 서귀포 강정항으로 일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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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10만톤 이상 크루즈선 입항을 서귀포 강정민군복합항(제주해군기지)으로 일원화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지역 균형발전과 강정항 활성화를 위해 제주항 선석 배정 기준을 14만톤에서 10만톤으로 변경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따라 강정항에 올해 입항 예정인 10만 톤 이상 크루즈선은 14척이 더 늘어나 총 28척이 된다.
오는 19일에는 대형 크루즈선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승객 3000명, 11만5000톤)가 강정항에 올해 처음으로 입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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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10만톤 이상 크루즈선 입항을 서귀포 강정민군복합항(제주해군기지)으로 일원화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지역 균형발전과 강정항 활성화를 위해 제주항 선석 배정 기준을 14만톤에서 10만톤으로 변경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주항은 선박 대형화와 물동량 증가로 인한 선석 부족 등 때문에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점도 선석 배정 기준을 바꾸는 이유라고 도는 설명했다.
제주항 크루즈 선석인 제8부두는 한시적으로 크루즈선과 국내선이 공동 사용하며 이르면 4월부터 국내 여객선 사용이 개시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강정항에 올해 입항 예정인 10만 톤 이상 크루즈선은 14척이 더 늘어나 총 28척이 된다.
오는 19일에는 대형 크루즈선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승객 3000명, 11만5000톤)가 강정항에 올해 처음으로 입항할 예정이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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