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의 마흔 수업’, 한 달 만에 10만 부 판매 돌파
주식회사 엠케이유니버스의 출판 브랜드 어웨이크북스는 13일 “지난 2월 출간한 <김미경의 마흔 수업>이 정식 출간 1개월도 채 되지 않아 10만 부 판매를 달성했다”라고 밝혔다.
이 책은 뭔가를 시작하기엔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마흔이 되도록 이룬 게 없다고 좌절하는 사람들, 40대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자기계발서다. 사회 곳곳에서 기성세대와 Z세대를 연결하며 한창 치열하게 살고 있지만 여전히 불안정함을 느끼는 40대, 책은 흔히 ‘불혹’이라 불리는 마흔에 대한 인식을 100세 시대를 맞아 새롭게 재정의하고자 한다.
예약 판매 기간부터 독자들의 사전 구매가 활발해 도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였으며, 정식 출간일인 2월 15일 기준 하루 만에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3050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이 돋보인다. 이는 여성을 위한 독한 코칭과 인생 솔루션을 제안한 <언니의 독설>로 ‘국민 멘토’라는 타이틀을 얻은 저자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마흔’이라는 특정 연령층을 제목에 명확히 겨냥한 만큼, 40대 구매자의 비중이 67%로 월등히 높다. 30대 구매자가 17%로 그 뒤를 이었다.
김미경 저자는 “나 역시 40대 후반에서야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라며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절이지만 너무 늦었다고 착각하기 딱 좋은 나이, 마흔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는 선배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북스 관계자는 “일본, 대만 등 해외 출판사로부터의 판권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웨이크북스에서는 경제경영, 자기계발,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미경의 마흔 수업>은 대한민국 대표 자기계발 멘토이자 162만 유튜브 채널 MKTV를 운영하는 김미경 강사가 2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김미경의 리부트> 이후 3년 만에 선보인 단독 저서다. 정식 출간 하루 만에 교보문고 종합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였으며, 출간 4주째 주요 서점 종합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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