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지역 교체된 조합장 당선인 3명 모두 농협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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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정선지역은 5곳 중 3곳의 조합장이 교체됐다.
교체된 조합장 당선인들은 모두 농협에서 근무, 지역 현안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점을 내세워 향후 조합 운영에 대대적인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정선농협은 전영득 전 정선농협 감사실장, 여량농협은 주재경 전 북평면체육축제위원장이 현역 조합장을 따돌리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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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정선지역은 5곳 중 3곳의 조합장이 교체됐다.
교체된 조합장 당선인들은 모두 농협에서 근무, 지역 현안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점을 내세워 향후 조합 운영에 대대적인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임계농협 손재우 조합장과 정선군산림조합 전학규 조합장은 수성했다.
정선농협은 전영득 전 정선농협 감사실장, 여량농협은 주재경 전 북평면체육축제위원장이 현역 조합장을 따돌리고 당선됐다.
예미농협의 경우 이윤대 현 조합장이 불출마함에 따라 김창선 전 예미농협 전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새로 당선된 3명의 당선인은 모두 농협출신이다.
정선농협 전영득(62) 당선인은 38년간 농협에서 근무하고 전 정선농협 감사실장을 역임했다. 오랜기간동안 농협에서 근무해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농가소득 증대, 정선농협 새로운 비전과 도약, 유통혁신으로 조합원이 행복하고 편리한 정선농협을 만들겠다고 일성했다.
주유소 신설과 영농자재 반값 공급, 농산물판매 경매장 신설 및 작목밭 확대, 농산물 계약재배 확대를 공약했다.
4년전 출마했다 낙선한 주재경(61) 당선인이 오뚝이처럼 일어섰다. 주 당선인은 1985년 농협에 입사, 2014년 퇴직할 때까지 경제사업 마케팅 실무경험을 토대로 판매 유통 혁신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농협발전협의체를 구성해 농협경영 혁신, 작목반 확대 및 활성화를 통한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과 판매유통체계 개선, 하나로마트 매장에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장 개설 운영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예미농협 김창선(65) 당선인은 1976년 예미농협에 입사, 상무, 전무를 거쳐 퇴임했다.
38년간의 농협 근무를 바탕으로 하나로마트, 경제사업장, 영업점 등을 경영진단을 통한 혁신방안 도출, 거동불편 조합원 농협마트 배달서비스 시행 등 조합원 복지향상, 농산물가공센터 유치통한 농가소득 향상 등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조합장 당선인들은 오는 20일부터 4년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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