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보상 지원

조근영 2023. 3. 14.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진도군은 14일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피해예방 시설과 피해보상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진도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 멧돼지 256마리, 고라니 224마리, 조류 200마리 등을 포획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피해방지단의 적극적인 포획 활동으로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었다"며 "야생동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도군 청사 [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진도군은 14일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피해예방 시설과 피해보상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철망, 전기울타리, 경음퇴치기 등의 설치비를 지원한다.

농가당 500만원 한도로 피해 산정액 최대 80%까지 농작물 피해보상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지난해 멧돼지 등으로부터 피해를 본 고구마, 벼, 배추 등 65농가에 6천500만원과 주민 1명에게 5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지난달 말 진도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3명을 위촉, 피해 신고와 포획 요청이 있을 경우 즉시 출동해 멧돼지 등을 포획하는 상시 운영 태세도 갖췄다.

진도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 멧돼지 256마리, 고라니 224마리, 조류 200마리 등을 포획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피해방지단의 적극적인 포획 활동으로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었다"며 "야생동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