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진흥원, '2023년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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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출판진흥원)이 출판사의 전자출판 역량 강화 및 양질의 전자책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2023년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의 신청서를 29일까지 접수한다.
출판진흥원은 해당사업을 통해 일반도서 및 미출간 원고를 전자책으로 제작·유통하고자 하는 출판사를 대상으로 제작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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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출판진흥원)이 출판사의 전자출판 역량 강화 및 양질의 전자책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2023년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의 신청서를 29일까지 접수한다.
출판진흥원은 해당사업을 통해 일반도서 및 미출간 원고를 전자책으로 제작·유통하고자 하는 출판사를 대상으로 제작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그간 텍스트형, 멀티미디어형, 장애인 접근성 강화형으로 나누어 추진했던 3개의 사업을 전자책 제작 지원으로 통합하여 연 2회에 걸쳐 총 840종을 선정할 예정이다.
제작비는 PDF 30만원, EPUB2.0 40만원을 제작 난이도에 상관없이 정액 지원하며, 장애인 접근성 요소가 들어간 EPUB3.0은 제작 난이도에 따라 10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EPUB3.0을 제작하는 선정사를 대상으로는 장애인 접근성 전자책 제작 교육 및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출판사는 접수기간 내에 출판진흥원 누리집을 확인하여 온라인 신청 접수하고, 마감일까지 해당 도서나 원고를 접수처에 우편(택배) 제출하면 된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국제표준화에 발맞춰 EPUB3.0 장애인 접근성 전자책 제작 지원을 확대 운영하고,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차별 없는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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