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아침엔 쌀쌀 낮엔 22도 '일교차 20도'…수도권 비소식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3. 14.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요일인 15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수도권과 강원, 충남, 경남 일부지역에 5㎜ 미만의 비가 오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15일에는 오전 9시부터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에 5㎜ 미만, 그밖의 지역에 0.1㎜ 미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충남·경남에도 최대 5㎜…전국이 건조하고 강풍 영향권
수도권·충청 국외유입 먼지 영향 밤에 미세먼지 '나쁨'
13일 오전 제주시 도두봉에 핀 동백꽃 뒤로 봄의 전령 벚꽃이 활짝 펴 봄 정취를 자아내고 있다. 2023.3.13/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수요일인 15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수도권과 강원, 충남, 경남 일부지역에 5㎜ 미만의 비가 오겠다. 다소의 강수에도 내륙을 중심으로 발효 중인 건조 특보를 해제시키진 못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로 평년 수준이겠고, 낮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일부 지역 낮 기온은 최고 22도까지 올라간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15일에는 오전 9시부터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같은 시기 그외의 수도권과 강원 영서 남부, 충남 북부, 경남 남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이 비는 오후 6시쯤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에 5㎜ 미만, 그밖의 지역에 0.1㎜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0~22도로 예보됐다. 아침은 내륙을 중심으로 0도 안팎까지 기온이 떨어지며 쌀쌀하겠고, 낮에는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 들면서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올라가겠다. 일교차가 20도 가량 벌어질 것으로 전망돼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념해야 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춘천 2도 △강릉 10도 △대전 6도 △대구 6도 △전주 8도 △광주 8도 △부산 12도 △제주 10도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1도 △춘천 13도 △강릉 20도 △대전 18도 △대구 22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부산 18도 △제주 22도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최대 55㎞/h의 바람이 불겠고, 강원 산지에선 순간최대 90㎞/h의 강풍이 불겠다. 서해 먼바다는 오전까지, 동해 먼바다는 오전부터 시속 30~60㎞/h의 바람이 불어서 물결이 1.5~4.0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강한 바람에 따른 대기 확산 영향으로 농도가 대부분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권에서는 국외에서 유입되는 먼지 영향으로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