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B, 기후 은행이었는데…’ 1550개 스타트업도 불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기후위기 대응 기술을 개발하던 기후 스타트업들도 최악의 피해를 입게 됐다고 <뉴욕 타임스> 가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뉴욕>
보도를 보면, 실리콘밸리은행은 태양광·풍력 발전, 배터리 저장 장치 등을 개발하는 1550개 이상의 기후 스타트업과 협력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기후위기 대응 기술을 개발하던 기후 스타트업들도 최악의 피해를 입게 됐다고 <뉴욕 타임스>가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를 보면, 실리콘밸리은행은 태양광·풍력 발전, 배터리 저장 장치 등을 개발하는 1550개 이상의 기후 스타트업과 협력해왔다. 이 은행은 이들 스타트업에 수십억달러를 대출했고, 저소득층 주거 지역에 주로 공급되는 소규모 지역사회 태양광 발전 사업에 대한 융자 거래의 62%에 참여했다.
미국 최대 지역사회 태양광 관리업체인 아카디아의 키란 바트라주 최고경영자는 “실리콘밸리은행은 여러 면에서 ‘기후 은행’이었다”면서도 “시장 금융의 대부분을 한 기관이 담당하게 되면 부수적인 피해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규남 기자 3strings@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단독] 질병 산업재해, 역학조사 기다리다 5년간 111명 죽었다
- 양금덕·김성주·이춘식 ‘생존 3인’…“동의없는 채권변제 허용 안돼”
- 피의자 조사 영상 OTT 다큐에…경찰·제작진 ‘인권침해’ 논란
- 연진아, 네 남편이 검사였다면…[한겨레 그림판]
- ‘장자승계’ LG서 불거진 딸들의 상속 소송…경영권 위협 아니라지만 [뉴스AS]
- 일터서 아파 숨진 아들, 딸에…부모들 “직장 책임 꼭 밝히고파”
- “손님 1인 1청양고추, 오죽하면 그러겠어요? 한 상자 14만원”
- 친윤 아닌 당직자 나와봐…엎어진 ‘연포탕’, 퇴행하는 국힘
- WBC 1라운드 탈락 뒤 중국에 ‘분풀이’…20점차 5회 콜드 승
- ‘이재명 리스크’에 가린 윤석열의 진짜 위기 [박찬수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