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영유아 돌봄시설 종사자 잠복결핵감염 무료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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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1월까지 5개 구·군 보건소에서 '영유아 돌봄시설 종사자 잠복결핵감염 무료 검진사업'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2세 미만 소아가 결핵균에 감염되면 결핵으로 진행할 위험률이 40∼50%로 높아, 돌봄시설 종사 인력의 검진과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하는 이번 검진에 해당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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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11월까지 5개 구·군 보건소에서 '영유아 돌봄시설 종사자 잠복결핵감염 무료 검진사업'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사업 대상자는 의료기관 신생아실과 산후조리원, 어린이집·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의 일용직 근로자 936명, 산모·신생아 관리사 324명 등 총 1천260명이다.
이번 검진은 최근 영유아 돌봄시설에서 단기 근로자의 결핵 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이들에게 검진 비용을 지원, 신생아와 영유아의 결핵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결핵예방법'에 따라 돌봄시설 종사자는 의무 검진 대상으로 관리되고 있다.
그러나, 대상에서 제외된 일용직 등 단기 근로자는 비용 부담(일반 병의원 5만∼12만원)으로 검진을 기피하는 현상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2세 미만 소아가 결핵균에 감염되면 결핵으로 진행할 위험률이 40∼50%로 높아, 돌봄시설 종사 인력의 검진과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하는 이번 검진에 해당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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