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혁, 이용식과 낚시터로 가던 도중 말실수 "언제쯤이냐 그게?"(조선의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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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혁이 이용식과 대화 도중 긴장감에 말실수를 했다.
3월 13일 방송된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용식이 딸의 남자친구 원혁과 낚시터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원혁은, 어떻게든 이용식과 대화를 이어가려 하다 "예전에 한 번 수민이 어머님께서 갈비찜을 보내주셨었는데"라고 했고, 이에 놀란 이용식은 "수민이 엄마가 갈비찜을 주냐"고 물으며 안색이 어두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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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혁이 이용식과 대화 도중 긴장감에 말실수를 했다.
3월 13일 방송된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용식이 딸의 남자친구 원혁과 낚시터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원혁은 차로 이용식의 집 주차장에 찾아갔지만, 그의 차에 탄 이용식은 휴대폰만 할 뿐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원혁에게는 한 마디도 걸지 않던 이용식은 뜬금없이 후배에게 전화를 걸어 다정하게 통화하기 시작했다.
원혁이 준비한 과자로 분위기가 풀리나 싶더니, 금세 다시 분위기가 어색해지고야 말았다.
원혁은, 어떻게든 이용식과 대화를 이어가려 하다 "예전에 한 번 수민이 어머님께서 갈비찜을 보내주셨었는데"라고 했고, 이에 놀란 이용식은 "수민이 엄마가 갈비찜을 주냐"고 물으며 안색이 어두워졌다.
이용식은 "언제쯤이냐 그게?"라며 취조를 시작했고, 원혁은 "몇 달 된 것 같다"고 답했다. 이용식은 "정초에 그런 거지? 어쩐지 냉장고에 있던 게 없어졌다 했다"고 말해 원혁의 심장을 쫄깃하게 했다.
여기에 원혁은 "수민이 엄마가 요리해준 적이 또 있었냐"는 물음에 "몇 번 있었다"고 솔직하게 답했고, 분위기는 점점 냉각됐다.
스튜디오에 있던 박수홍은 "내가 잡은 갈비찜을 다른 수컷이 먹는 거다"고 해석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경림은 "혁이 씨 입장에서는 어머님 요리 실력이 좋다고 말하려다가 이런 이야기가 나온 거다"며 원혁을 두둔했다.
박수홍은 이수민에게 "혁이 씨가 아버지 점수를 땄냐"고 물었고, 이수민은 "딴 것 같다. 도착해서 신나서 걸어가지 않았냐. 진짜 싫었음 그렇게 안 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영되는 '조선의 사랑꾼'은 혼자보다 둘이라서 더 아름다운 사랑꾼들 그들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 다큐 예능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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