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백 도어’ MV 3억뷰…억대 MV만 총 7편·4세대 최다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백 도어(Back Door)’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3억 뷰를 돌파했다.

1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020년 9월 14일 공개된 스트레이 키즈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인생(IN生)’의 타이틀곡 ‘백도어(Back Door)’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유튜브 조회 수 3억 건을 넘어섰다. 스트레이 키즈는 앞서 ‘신(神)메뉴’로 3억뷰를 달성한 바 있다.

‘백 도어’는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 방찬, 창빈, 한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스트레이 키즈의 자유로운 에너지가 돋보이는 ‘마라맛 장르’로 대표된다. 뮤직비디오는 로봇암, MCC(Motion Control Camera) 등 특수 촬영 장비를 활용한 시공간을 넘나드는 연출로 신선함을 더했다. 그룹의 특장점인 강렬한 퍼포먼스가 팬들을 사로답았다.

현재 유튜브에서 스트레이 키즈의 곡들은 뮤직비디오 조회수 상승 추이가 눈에 띄게 좋다.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빛난 미니 앨범 ‘맥시던트(MAXIDENT)’ 타이틀곡 ‘케이스 143(CASE 143)’뮤직비디오도 13일 오후 1시 기준 조회 수 9564만 뷰를 넘기고 1억 뷰를 눈앞에 두고 있다. 스트레이키즈는 현재 ‘신메뉴’, ‘백 도어’, ‘미로(MIROH)’, ‘마이 페이스(My Pace)’, ‘소리꾼’, ‘매니악(MANIAC)’에 이어 ‘헬리베이터(Hellevator)’까지 총 7편의 억대 조회수 뮤지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4세대 보이그룹 최다 수치다.

지난해부터 두 번째 월드투어를 이어가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는 이제 미국으로 향해 오는 22일~23일(이하 현지시간) 애틀랜타, 26일~27일 포트워스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후 3월 31일과 4월 2일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이자 K팝 보이그룹 사상 두 번째 북미 스타디움 입성 공연으로 총 18개 지역 42회 규모의 월드투어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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