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나자" 전 연인 집 3차례 찾아간 30대…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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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성의 집에 수차례 찾아가 소란을 피운 30대 남성이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45분께 B씨 집 앞에서 소란을 피우다가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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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헤어진 여성의 집에 수차례 찾아가 소란을 피운 30대 남성이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지난 11일 1차례, 이날 2차례 등 총 3차례에 걸쳐 전 여자친구인 B씨 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리고 욕설을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45분께 B씨 집 앞에서 소란을 피우다가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헤어진 B씨와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에 찾아갔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서 발생했던 A씨의 범행에 대해서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A씨에 대해 접근금지 등 잠정조치를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지수 (jisuk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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