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해 보입니다” 박형식X전소니, 그림자 보며 ‘꽁냥꽁냥’ 분위기 (‘청춘월담’)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3. 3. 1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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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월담' 박형식과 전소니가 핑크빛 분위기가 흘렀다.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에서는 민재이(전소니 분)가 이환(박형식 분)에게 장난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 모습을 본 민재이는 "나란히 서있으니 참 보기 좋습니다. 그림자 말입니다. 저걸 보고 계신 거 아니었습니까?"라며 "다정해보입니다. 아니그렇습니까?"라며 이환에게 더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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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월담’. 사진 l tvN 방송화면 캡처
‘청춘월담’ 박형식과 전소니가 핑크빛 분위기가 흘렀다.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에서는 민재이(전소니 분)가 이환(박형식 분)에게 장난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민재이는 “저하의 말이 맞습니다. 어찌 벽천에 도적떼들만 있었겠습니까. 부모를 잃고 떠도는 아이들이 설령 도적떼의 자식이라고 한들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이환은 가만히 서서 그림자를 멍하니 쳐다봤다. 그 모습을 본 민재이는 “나란히 서있으니 참 보기 좋습니다. 그림자 말입니다. 저걸 보고 계신 거 아니었습니까?”라며 “다정해보입니다. 아니그렇습니까?”라며 이환에게 더 다가갔다.

이환은 “붙지 말거라”라며 당황했고, 민재이는 “제가 붙은 게 아닙니다. 그림자가 붙은 것입니다”라며 너스레 떨었다. 이환은 “네 갈 길 가거라”며 도망쳤고, 민재이는 “제 갈 길입니다”라며 장난쳤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구원 로맨스 드라마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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