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이재명 부모 묘 훼손 수사 박차
신주현 2023. 3. 13. 21:57
[KBS 대구]봉화에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모의 묘소가 훼손된 사건에 대해, 경북 경찰이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본격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어제(12일)부터 CCTV 분석, 주변 탐문을 통해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선 가운데, 오늘(13일)은 2차 현장 수색과 감식을 벌이며 증거를 수집했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봉분 아래쪽 사방에 구멍 4개가 뚫려 있는 점과 이 중 2곳에 한자 '날 생(生)'과 '밝을 명(明)' 등 세 글자가 적힌 돌이 1개씩 올려져 있는 것을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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