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항암제 개발' 시젠 56조원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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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PFE)는 항암제를 개발중인 생명공학 기업 시젠(SGEN)을 430억달러(56조원) 에 인수한다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이 거래에서 화이자는 시젠에 주당 229달러를 현금으로 지불할 계획이다.
시젠 주식은 개장전 거래에서 18% 급등한 20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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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젠 항체-약물 접합체 기술로 항암시장 입지강화 포석
화이자(PFE)는 항암제를 개발중인 생명공학 기업 시젠(SGEN)을 430억달러(56조원) 에 인수한다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이 거래에서 화이자는 시젠에 주당 229달러를 현금으로 지불할 계획이다. 이 거래는 두 회사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승인했으며 합병은 올해말이나 내년초 완료된다.
시젠 주식은 개장전 거래에서 18% 급등한 205달러를 기록했다.
화이자는 “시젠의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술력과 화이자의 역량 및 전문성의 규모를 결합해 차세대 암치료 혁신을 가속화하고 환자에게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 CEO 알버트 불라는 종양학이 "세계 의학에서 가장 큰 성장 동력"이라며 시젠 인수로 이 분야의 입지가 강화될 것이며 장단기 재무 목표 달성에도 의미있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젠 주가 차트]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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