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당국 지원에도 불안 여전…퍼스트리퍼블릭 개장 전 주가 70%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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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주가가 13일(현지시간) 개장 전부터 70% 급락하고 있다.
이날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은 현지시간 13일 새벽 오전 7시께 전 거래일 종가보다 69.62% 하락한 25.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퍼스트리퍼블릭의 경영진은 최근 성명을 통해 "퍼스트리퍼블릭의 자본 및 유동성 포지션은 매우 강하고 자본금은 은행 규제 기준을 훨씬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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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켓에서 주가 70% 급락
이날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은 현지시간 13일 새벽 오전 7시께 전 거래일 종가보다 69.62% 하락한 25.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팩웨스트 뱅코프와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도 각각 프리마켓에서 37%, 29% 하락하고 있다.
미 당국이 실리콘밸리은행, 시그니처은행 등 파산한 은행의 예금자 보호를 위해 ‘새로운 기금(BTFP, Bank Term Funding Program)을 조성해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 등을 장부가액 기준으로 담보로 삼아 1년간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했다. 전액 예금자 보호 조치에 나서면서 금융시장이 안정됐으나 불안감은 계속되고 있다. 특히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에는 700억달러의 자금이 공급됐으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퍼스트리퍼블릭의 경영진은 최근 성명을 통해 “퍼스트리퍼블릭의 자본 및 유동성 포지션은 매우 강하고 자본금은 은행 규제 기준을 훨씬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정희 (jhid02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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