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초소형·험지착륙 최첨단 드론 만든다…대전 방사 특화 개발연구소 구축

이다온 기자 2023. 3. 1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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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 중 하나인 '방산 특화 첨단 드론 개발연구소'가 문을 연다.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KAIST(드론특화 방산 개발연구소장 윤용진 교수·기계항공공학부 학부장 김정 교수·을지연구소 소장 정재원 교수 외 2명)와 공동연구 개발에 충남대학교, 드론·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대전 테크노파크가 참여기관으로 협력해 사업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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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나노 드론·형상 변형 드론…첨단 드론 소재·부품 국산화
2026년까지 4년간 490억원 투입…윤 교수 연구팀 129억 5000만원
험치 착륙 드론. 사진=KAIST 제공
초소형 헬기형 드론. 사진=KAIST 제공


대전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 중 하나인 '방산 특화 첨단 드론 개발연구소'가 문을 연다.

이 사업은 전담기관인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서 수행하며 490억 원(대전광역시 245억, 방위사업청 245억)을 투입해 2026년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드론 분야 지역특화 로드맵 수립 △방산특화 개발 연구소 구축 △드론특화 개발비 지원 드론 분야 기술 사업화 지원 △시험장비 구축 및 지원 △드론 분야 신규진입 및 창업 지원 등의 핵심사업을 통해 방산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전주기로 지원한다. 윤 교수 연구팀은 129억 5000만 원을 지원 받는다.

전 세계적으로 첨단 드론 개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미래지향적이며 발전적인 드론 연구 및 개발을 위해 방산 특화(첨단 드론) 개발연구소는 대전지역 정부출연 연구기관 및 교육기관의 우수한 과학기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첨단 드론에 특화된 핵심·소재·부품 개발에 필요한 연구 환경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개발 예정인 첨단 드론은 초소형 나노 드론(Nano drone)과 다양한 험지에 착륙 가능한 형상 변형 드론(Transformable drone)이다. 선진국과 상당한 기술 격차가 있는 초소형 나노 드론의 주요 소재 및 부품 국산화와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형상 변형 드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KAIST(드론특화 방산 개발연구소장 윤용진 교수·기계항공공학부 학부장 김정 교수·을지연구소 소장 정재원 교수 외 2명)와 공동연구 개발에 충남대학교, 드론·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대전 테크노파크가 참여기관으로 협력해 사업을 수행한다.

KAIST, 충남대학교, 대전 테크노파크는 이를 위해 △연구 협력기반 조성을 위한 상호 인력교류 △공동 연구와 기술 개발을 위한 정보 공유와 학술 교류 △첨단 드론 개발 기술과 동향 등에 대한 사업화 모델 구축·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윤용진 KAIST 교수는 "본 사업을 통해 K-방산의 최첨단 드론 단순 개발뿐만 아니라 수출 증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최대한의 성과를 도출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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