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충남 혁신벨트, 더 큰 미래를 향한 협력"(종합)

진현권 기자 송용환 기자 2023. 3. 1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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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 경기도와 충남이 반년 만에 다시 만났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경기도와 충청남도는 지난해 9월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베이밸리 메가시티를 위한 평택-아산-천안 순환 철도 건설 상호협력, 경기·충남 연접지역에 최첨단 산업벨트 조성 협력 등 9개 항에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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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충남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공동 조성…공동연구 진행
경기도와 충청남도는 13일 평택호·아산호 일대를 아우르는 4차산업 글로벌 거점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을 함께하기로 결의하고 그 첫 단계로 공동연구 진행에 합의했다.(경기도 제공)

(수원=뉴스1) 진현권 송용환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충남 혁신벨트, 더 큰 미래를 향한 협력'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 경기도와 충남이 반년 만에 다시 만났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래 혁신산업 육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책임질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청사진을 함께 그렸다. 미래를 위해 행정구역도 진영도 초월한 '실사구시' 협력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 "경기-충남 협력의 잠재력은 이미 충분히 확인됐다"며 "경기도와 충남 연접지역 인구는 330만 명이다. 삼성전자, 현대차 등 산업기반과 해양 물류 전진기지인 평택항, 당진항도 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지사는 "경기도의 과감한 투자유치와 충남 서해안 경제권의 혁신역량이 더해지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다. 반도체, 바이오 헬스, 혁신 의료산업 등 미래 혁신산업 육성을 위해 과감하게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기도와 충청남도는 이날 평택호·아산호 일대를 아우르는 4차산업 글로벌 거점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을 함께하기로 결의하고 그 첫 단계로 공동연구 진행에 합의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경기 남부권 평택·안성·화성·오산과 충남 북부 천안·아산·당진·서산을 아우르는 평택호·아산호 일대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거점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경기도와 충청남도는 지난해 9월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베이밸리 메가시티를 위한 평택-아산-천안 순환 철도 건설 상호협력, 경기·충남 연접지역에 최첨단 산업벨트 조성 협력 등 9개 항에 합의한 바 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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