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체험형 ‘블루윙즈 팬존’ 19일 오픈

송상호 기자 2023. 3. 1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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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체험형 ‘블루윙즈 팬존’ 19일 오픈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2023시즌 홈 경기 방문 팬들을 위해 준비한 ‘블루윙즈 팬존’을 오는 19일 대전과의 홈경기에 오픈한다.

수원은 지난 3년 동안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팬들이 각종 체험형 행사에 대한 니즈가 높다는 점에 착안, 홈 경기장인 ‘빅버드에서의 축구 체험’ 이라는 주제로 체험형 이벤트존을 준비했다.

빅버드 중앙광장에 문을 열 팬존은 정확한 킥력을 겨루는 축구다트, 반응 속도와 순발력을 겨루는 축구 케이지, 의자에 앉아 1대1로 축구를 즐기는 서브사커(Subsoccer), 자유로운 공놀이를 할 수 있는 미니 경기장, 그리고 남녀 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미니 게임존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19일 개관일에는 수원 선수들이 직접 부스를 방문해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선수단 포토카드와 함께 경품 응모 기회도 제공된다.

블루윙즈 팬존은 대전전 킥오프 2시간 전인 낮 12시에 오픈해 오후 1시50분까지 운영되며, 이후 2023시즌 주요 경기에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대전전 홈경기 티켓 예매는 13일 블루패스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우선 예매가 시작됐으며, 이후 15일 오후 2시부터는 일반 팬들을 대상으로 잔여석 예매가 이어진다.

송상호 기자 ss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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