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취임…"국민건강 증진에 매진할 것"

강승지 기자 2023. 3. 1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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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새 원장으로 강중구 전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장이 13일 취임했다.

강 신임 원장은 이날 오후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1958년생인 그는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외과 전문의로 2015~2018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장을 지내고 2020년 4월부터 지난달까지 차의과학대 일산차병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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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임기…필수의료 확충과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정책 지원
강중구 신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취임식을 갖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새 원장으로 강중구 전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장이 13일 취임했다. 강 신임 원장은 이날 오후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간이다.

보건복지부는 심평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복지부 장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 재가를 받아 강 원장을 신임 심평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취임사에서 "책임감을 느낀다. 필수의료의 강화,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 책임경영 이행 및 심사제도의 고도화를 통한 심사평가체계의 안정적 확립 등 다양한 과제가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건강 증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그동안 쌓아왔던 경험과 노하우를 온전히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

1958년생인 그는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외과 전문의로 2015~2018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장을 지내고 2020년 4월부터 지난달까지 차의과학대 일산차병원장을 역임했다.

대한종양외과학회장을 경험했고 2017년부터 현재까지 복지부 질병군 전문평가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복지부는 그에 대해 "필수의료 확충 및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등 정부 주요 정책을 지원해 의료 서비스 질 제고 등 국민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전임 김선민 원장은 임기 종료를 한 달여 앞두고 이날 퇴임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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