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 시범교육청 탈락한 강원도교육청, 자체적 사업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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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정부의 늘봄학교 시범교육청 공모에서 탈락한 강원도교육청이 자체적으로 'THE자람 늘봄학교' 를 운영, 돌봄 지원 확대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업 추진을 계기로 단순 돌봄에서 벗어나 지역·학교별 여건에 따라 저녁·주말 돌봄, 틈새돌봄 등으로 다양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효과가 있을 경우 돌봄 수요가 많은 춘천·원주·강릉 전체 지역으로의 확대를 고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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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정부의 늘봄학교 시범교육청 공모에서 탈락한 강원도교육청이 자체적으로 ‘THE자람 늘봄학교’ 를 운영, 돌봄 지원 확대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업 추진을 계기로 단순 돌봄에서 벗어나 지역·학교별 여건에 따라 저녁·주말 돌봄, 틈새돌봄 등으로 다양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도내 초·중·고 74곳에서 미래 맞춤형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교육부와 도교육청이 5억원씩 부담한다. 현재 두 곳이 신청한 틈새돌봄(교과 종료 이후~오후 5시까지)도 2곳을 더 신청받아 최대 4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말 돌봄도 춘천권에서 첫 선을 보인다. 도교육청은 효과가 있을 경우 돌봄 수요가 많은 춘천·원주·강릉 전체 지역으로의 확대를 고려 중이다. 현재 업체 선정을 논의 중이다. 주말돌봄의 경우 이르면 오는 5월부터 시작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늘봄학교를 성공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자체, 지역사회, 교육지원청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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