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광주시, 공공기관 혁신 일방적 추진”

양창희 2023. 3. 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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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의원들이 광주시가 일방적으로 공공기관 구조혁신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규탄 성명을 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의원 일동 명의의 성명서를 내고, 강기정 광주시장이 용역이 마무리되기도 전에 공공기관 혁신안을 발표했고 시의회와 충분한 소통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시의회는 공공기관 구조혁신이 중차대한 문제로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한다며, 이와 같은 일방통행식 추진은 반대를 넘어서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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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광역시의회 의원들이 광주시가 일방적으로 공공기관 구조혁신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규탄 성명을 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의원 일동 명의의 성명서를 내고, 강기정 광주시장이 용역이 마무리되기도 전에 공공기관 혁신안을 발표했고 시의회와 충분한 소통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시의회는 또 광주시가 의회에 중간 보고를 하기로 해놓고, 관련 조례에 대해서는 기습적으로 입법 예고를 감행한 것은 의회 경시라고 주장했습니다.

시의회는 공공기관 구조혁신이 중차대한 문제로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한다며, 이와 같은 일방통행식 추진은 반대를 넘어서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달 산하 공공기관을 24곳에서 20곳으로 줄이겠다고 발표했으며, 용역 결과는 다음 달에 나올 예정입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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