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썸피아, '메타라이브'에 챗GPT 기술 적용

권혜미 2023. 3. 1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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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썸피아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 가상관광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라이브'에 챗GPT 등 생성 인공지능(AI) 모델을 적용한다.

오썸피아는 한국MS와 챗GPT를 활용한 메타버스 서비스 고도화와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에서 협력한다.

민 대표는 "오썸피아는 MS와 돈독한 파트너십을 통해 올해 말까지 챗GPT 차세대 거대 언어 모델과 메타라이브가 연계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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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썸피아 메타라이브

오썸피아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 가상관광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라이브'에 챗GPT 등 생성 인공지능(AI) 모델을 적용한다.

메타라이브는 확장현실(XR) 망원경 '보라'의 라이브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가상공간이다. 아바타를 이용한 커뮤니티 활동과 개인의 콘텐츠 생산·거래, 공간 렌트가 가능하다.

오썸피아는 연내 메타라이브 내 NPC(Non Player Character, 컴퓨터가 조종하는 안내 도우미)가 이용자와 자유롭게 대화하고 문의에 응대하도록 생성 AI 기술을 접목한다. 여행지에 대한 설명과 검색 페이지, 지도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맞춤형 여행경로 설정(설계)도 가능하다. AI NPC는 향후 비서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민문호 오썸피아 대표는 “메타버스 플랫폼이 성공하기 위해선 아바타가 핵심”이라며 “AI NPC는 기존처럼 정해진 답만 하는 게 아니라 실시간 학습을 통해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어 이용자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아바타를 활용할 동력을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메타라이브는 주요 명소, 맛집, 관광지, 유적지 등을 가상공간으로 구현해 디지털 가이드 역할을 해준다. 오썸피아는 이 가상공간 관광지 사물도 AI 기술 기반으로 의인화해 정보전달과 가상체험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 멤버십 제도를 통해 프리미엄 이용자에 지능형 아바타 업그레이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썸피아는 한국MS와 챗GPT를 활용한 메타버스 서비스 고도화와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에서 협력한다. 메타라이브를 서비스하는 퍼블릭 클라우드도 AWS에서 MS 애저로 전환하고 MS 독립 소프트웨어 기업(ISV) 파트너로서 협력한다.

민 대표는 “오썸피아는 MS와 돈독한 파트너십을 통해 올해 말까지 챗GPT 차세대 거대 언어 모델과 메타라이브가 연계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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