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미림여자정보고 'AI 인재양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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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와 미림여자정보과학고가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중앙대는 미림여자정보고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데이터과학자 인재양성 업무협약'을 본관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어 미림여자정보고 소프트웨어전공 2학년 학생들은 올해부터 매주 금요일 중앙대를 방문, 블록체인 기초 수업을 듣고 있다.
이형원 미림여자정보고 교장은 "양 기관의 협력 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고교학점제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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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밖 고교학점제 수업모델 만들 것”
중앙대는 미림여자정보고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데이터과학자 인재양성 업무협약’을 본관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고교학점제 학교 밖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교원 직무역량 강화 연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양 기관은 2019년 ‘데이터 과학과 인공지능’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공동 개발한 바 있다. 고교학점제 시범 도입 초기에 학교 밖 교육과정을 정규수업으로 운영하는 사례를 선보인 것. 미림여자정보고는 이런 성과를 계기로 2021년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양 기관은 지난해에는 ‘블록체인 기초’ 과목을 공동 개발했다. 이어 미림여자정보고 소프트웨어전공 2학년 학생들은 올해부터 매주 금요일 중앙대를 방문, 블록체인 기초 수업을 듣고 있다.
이형원 미림여자정보고 교장은 “양 기관의 협력 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고교학점제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대학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체 경쟁력을 갖추는 데 더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대학과 고교가 협력하는 선도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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