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헬스케어·밀리의서재 채용공고, 원티드에서만 본다

AI(인공지능) 기반 HR(인적자원 관리) 테크 기업 원티드랩은 본격적인 채용 시즌을 맞이해 '단독 포지션 전용관'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서는 유수 기업의 공고를 이 회사가 운영하는 플랫폼 원티드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는 얘기다.

원티드 전용관에는 △모두싸인 △밀리의서재 △블록체인랩스 △에이블리코퍼레이션 △카카오스타일 △카카오헬스케어 등 헬스케어에서부터 블록체인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30여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8개 직무 100여개 공고가 게시됐다.

모집대상 중 개발 직군은 프론트엔드 및 백엔드 개발자, 데이터 엔지니어 등이 있다. 비개발 직군으로는 콘텐츠 마케터, UI/UX(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 디자이너, HR 담당자 등이 있다. 전용관 운영은 이달 31일까지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원티드 유저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의 채용공고를 꼼꼼하게 선정했다"며 "구직자의 커리어 성장과 기업의 우수 인재 채용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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