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더 자람 늘봄학교'로 지역 맞춤형 돌봄 지원

양지웅 2023. 3. 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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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지역 맞춤형 돌봄 지원 사업인 '더 자람 늘봄학교'를 운영해 정규수업 후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오후 8시까지 초등학생들에게 돌봄과 방과 후 교육을 제공하는 제도다.

도 교육청은 지역·학교별 상황에 맞춰 맞벌이 가정을 위한 저녁·주말 돌봄, 방과 후 프로그램 사이 틈새 돌봄 등 다양한 유형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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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주말·틈새 등 다양한 유형…방과 후 프로그램도 확대
강원도교육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지역 맞춤형 돌봄 지원 사업인 '더 자람 늘봄학교'를 운영해 정규수업 후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오후 8시까지 초등학생들에게 돌봄과 방과 후 교육을 제공하는 제도다.

도 교육청은 지역·학교별 상황에 맞춰 맞벌이 가정을 위한 저녁·주말 돌봄, 방과 후 프로그램 사이 틈새 돌봄 등 다양한 유형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단순 돌봄에서 벗어나 기초학력 지원, 예체능, 인공지능(AI), 코딩, 빅데이터, 소규모·수준별 강좌 등 프로그램을 확대해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유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단위 학교 중심으로 운영하던 방과 후 업무를 교육지원청 중심의 지역단위 운영체제로 개편해 학교 현장의 부담을 덜 예정이다.

도 교육청은 올해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이듬해 학교 현장에 돌봄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장, 2025년 전면 시행할 방침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초등학생의 교육·돌봄에 대한 책임 있는 지원을 통해 늘봄학교를 성공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을 지속하면서 지자체, 지역사회, 교육지원청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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