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제주4·3평화문학상에 한승엽·임재희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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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평화재단은 제11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 당선작에 한승엽(57·제주)씨의 '영남동', 장편소설 당선작에 임재희(59·서울)씨의 '저녁 빛으로'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장편소설 부문 당선작인 '저녁 빛으로'는 버지니아공대 총격사건을 소재로 폭력과 상실에 대한 기억을 보듬고 살아가는 3명의 여성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4·3평화문학상은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4·3평화재단이 주관하며, 당선작은 제주4·3평화문화상 운영위원회가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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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4·3평화재단은 제11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 당선작에 한승엽(57·제주)씨의 '영남동', 장편소설 당선작에 임재희(59·서울)씨의 '저녁 빛으로'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논픽션 부분 당선작은 없다.
시 부문 당선작인 '영남동'은 4·3 당시 토벌대의 초토화 작전으로 사라진 한라산 중산간 마을을 다루고 있다.
장편소설 부문 당선작인 '저녁 빛으로'는 버지니아공대 총격사건을 소재로 폭력과 상실에 대한 기억을 보듬고 살아가는 3명의 여성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4·3평화문학상은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4·3평화재단이 주관하며, 당선작은 제주4·3평화문화상 운영위원회가 선정한다. 상금은 장편소설 5천만원, 시 2천만원, 논픽션 2천만원이다.
시상식은 다음 달 18일 오후 제주문학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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