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막아라"…고용부,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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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민관합동 협의체인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이 13일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오후 대전 동구의 한 호텔에서 대전·세종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별로 범국민 실천운동을 추진하는 민관합동 협의·집행기구다.
대전·세종지역 추진단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이 단장을 맡고 대전시와 세종시, 안전 관련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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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안전문화 확산 위한 민관합동 협의체
전국 39개 지역서 추진단 구성돼 활동
[서울=뉴시스]고홍주 기자 =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민관합동 협의체인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이 13일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오후 대전 동구의 한 호텔에서 대전·세종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별로 범국민 실천운동을 추진하는 민관합동 협의·집행기구다. 지난달 지방고용노동관서가 설치된 39개 지역에서 추진단 구성이 완료됐다.
대전·세종지역 추진단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이 단장을 맡고 대전시와 세종시, 안전 관련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여기에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대전세종충남 경영자총협회, 업종별 협의회 및 관련 민간기관 등 총 40여개 기관이 함께 한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발대식에 참석해 "현장에서는 아직도 '생산 우선, 안전은 비용'이라는 사고와 '설마'라는 안이한 의식, '빨리빨리' 문화 등 안전불감증이 널리 퍼져있다"며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가 안전을 '당연한 가치'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추진단은 사업주, 근로자 등이 안전 주체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안전 메시지를 전파하고 예방 활동에 나서달라"며 "정부도 법·제도 전반을 개선하고,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힘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진단은 지난 7일 경기 안산시를 시작으로 부산·울산·서울 등 27개 지역에서 발대식을 진행했다. 추진단은 대구와 인천 등 나머지 지역에서도 이달 중으로 발대식을 개최한 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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