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키우던 고양이 주점 데려가 학대…말리자 흉기로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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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에 고양이를 데리고 가 학대하고 이를 말리던 주점 직원을 흉기로 위협한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A 씨는 지난 11일 새벽 2시 반쯤 팔달구 인계동의 한 주점에서 본인이 키우던 고양이 뒷덜미를 잡고 소파에 던지고, 이를 말리던 30대 남녀 종업원 등 3명에게 폭언을 퍼붓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종업원으로부터 A 씨가 고양이를 학대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제출받았으며, A 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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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에 고양이를 데리고 가 학대하고 이를 말리던 주점 직원을 흉기로 위협한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동물보호법 및 특수협박 혐의로 A 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1일 새벽 2시 반쯤 팔달구 인계동의 한 주점에서 본인이 키우던 고양이 뒷덜미를 잡고 소파에 던지고, 이를 말리던 30대 남녀 종업원 등 3명에게 폭언을 퍼붓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A 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도 저항했으며, 결국 경찰은 테이저건을 꺼내 A 씨에게 경고하는 등 대치 끝에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술에 취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종업원으로부터 A 씨가 고양이를 학대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제출받았으며, A 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한편 학대당한 고양이는 수원시청에 인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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