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 기린다…울산서 한글사진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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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는 외솔 '얼' 이음 한글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울산 중구 출신 독립운동가이자 한글학자인 외솔 최현배(1894∼1970년) 선생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한글사랑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한글 간판과 한글이 적힌 물건, 한글 조형물, 한글을 공부하는 장면 등 일상 속 한글사랑 순간을 포착한 사진이면 응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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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 중구는 외솔 '얼' 이음 한글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울산 중구 출신 독립운동가이자 한글학자인 외솔 최현배(1894∼1970년) 선생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한글사랑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일상에서 외솔 최현배 선생의 얼 잇다'가 주제다.
한글 간판과 한글이 적힌 물건, 한글 조형물, 한글을 공부하는 장면 등 일상 속 한글사랑 순간을 포착한 사진이면 응모할 수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30일까지 구글폼(bit.ly/3T3OCmJ)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표현력과 창의성 등을 종합 심사해, 7월 초 우수작품 5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는 50만원, 최우수상 1명에게는 35만원, 우수상 1명에게는 25만원, 장려상 2명에게는 각각 15만원 상금을 준다.
김영길 구청장은 "앞으로도 중구가 한글사랑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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