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타임' 측 "'학폭 의혹' 김현재 하차 결정" [전문]

윤기백 2023. 3. 1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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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의혹을 받는 JTBC '피크타임' 출연자 김현재가 하차한다.

'피크타임' 제작진은 13일 "제작진은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이번 사안에 대해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사실 관계 파악에 신중을 기하고자 했다"며 "제작진은 단시간 안에 명확하게 종결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는 판단 하에 논의 끝에 김현재 군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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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학교 폭력 의혹을 받는 JTBC ‘피크타임’ 출연자 김현재가 하차한다.

‘피크타임’ 제작진은 13일 “제작진은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이번 사안에 대해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사실 관계 파악에 신중을 기하고자 했다”며 “제작진은 단시간 안에 명확하게 종결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는 판단 하에 논의 끝에 김현재 군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이 순간에도 모든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가치를 증명하고, 팀을 지키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희망으로 도전하는 모든 팀에게 응원 부탁드리며, 저희 제작진 역시 마지막까지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현재의 학폭을 폭로하는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을 작성한 A씨는 김현재와 초등학교, 중학교 동문이며 그 기간동안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피크타임’ 제작진 공식입장

JTBC <피크타임> 제작진입니다.

제작진은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이번 사안에 대해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사실 관계 파악에 신중을 기하고자 했습니다.

오늘 제작진은 단시간 안에 명확하게 종결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는 판단 하에 논의 끝에 김현재 군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모든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가치를 증명하고, 팀을 지키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희망으로 도전하는 모든 팀에게 응원 부탁드리며, 저희 제작진 역시 마지막까지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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