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구경 온 거야, 사람 구경 온 거야?” 벚꽃 구경 ‘여기’는 피하세요?

2023. 3. 1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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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봄 공유 차량을 이용해 벚꽃 구경에 나선 사람들이 인천 송도센트럴파크를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쏘카는 차량의 정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난해 쏘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벚꽃 명소 10곳을 13일 공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쏘카 이용자들은 지난해 3월 20일부터 4월 10일에 이르기까지 벚꽃 개화시기에 송도센트럴파크를 가장 많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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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서로 벚꽃길. [연합]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지난해 봄 공유 차량을 이용해 벚꽃 구경에 나선 사람들이 인천 송도센트럴파크를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벚꽃을 보러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 극심한 차량 정체 현상이 벌어졌다.

올해는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보여, 여유로운 벚꽃 감상을 원하는 사람들은 인파가 너무 몰리는 곳은 피하는 게 좋을 것으로 보인다.

쏘카는 차량의 정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난해 쏘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벚꽃 명소 10곳을 13일 공개했다.

이번 정차 데이터는 전국 벚꽃 명소 기준 반경 1㎞ 이내 30분 이상 시동을 끄고 정차한 차량의 위치를 기반으로 추출했다.

[쏘카 제공]
[쏘카 제공]

데이터에 따르면 쏘카 이용자들은 지난해 3월 20일부터 4월 10일에 이르기까지 벚꽃 개화시기에 송도센트럴파크를 가장 많이 찾았다. 다음으로는 ▷일산호수공원 ▷수원화성 ▷서울숲 ▷여의도 ▷석촌호수 ▷서울어린이대공원 ▷대구 이월드 ▷경주 보문단지 ▷부산 온천천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벚꽃 개화시기와 비교해 지난해 정차량이 가장 급등한 벚꽃 명소는 청주 대청댐으로, 172% 증가했다. 다음으로 정차량이 급증한 곳은 ▷서울숲(169%) ▷진해해양공원(150%) ▷경주 보문단지(138%) ▷울산 무거천(133%) ▷광주 중외공원(118%) ▷송도센트럴파크(117%) ▷서울어린이대공원(112%) ▷춘천 공지천(111%) ▷일산호수공원(103%) 순으로 나타났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역공원. [연합]

쏘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제한됐던 벚꽃축제들이 정상화 되면서 올해 벚꽃나들이에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며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을 참고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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