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작품상에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김광현 기자 2023. 3. 1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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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 영화는 미국 이민 1세인 에벌린(양쯔충 분)이 다중 우주를 넘나들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에브리씽'은 할리우드 4대 조합인 감독·제작자·배우·작가 조합이 주는 상을 모두 휩쓸며 일찌감치 오스카 작품상의 유력 주자로 떠올랐습니다.

이어 "하지만 이런 영화를 통한 스토리는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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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 영화는 미국 이민 1세인 에벌린(양쯔충 분)이 다중 우주를 넘나들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아시아계 미국인 가족이 겪는 현실적 고충과 세대 갈등을 SF 장르로 풀어내며 호평받았습니다.

'에브리씽'은 할리우드 4대 조합인 감독·제작자·배우·작가 조합이 주는 상을 모두 휩쓸며 일찌감치 오스카 작품상의 유력 주자로 떠올랐습니다.

작품을 공동 연출한 대니얼 콴 감독은 무대에 올라 "전 세계는 지금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우리 스토리가 가끔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곤 한다"면서 "영화에 대한 관심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서 가끔 무섭게 느껴지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이런 영화를 통한 스토리는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김광현 기자teddy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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